STX重, 이라크 발전사업 공동 진출
2011-03-28 09:28: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STX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이라크의 발전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STX중공업은 28일, 지난 25일 오크우드 호텔에서 이희범 STX에너지ㆍ중공업 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향후 이라크 지역에서의 발전설비 수주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STX중공업은 설계 및 기자재 조달, 시공을 담당하고, 남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시공과 운영이라는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추진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2009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신도시 자잔(Jazan) 지역에 건설할 2억달러 규모의 철강 플랜트를 수주하며 중동시장 진출에 첫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2월에는 이라크 정부와 총 규모 62억 달러에 달하는 일관공정 제철단지와 복합화력발전소, 복합석유화학단지 및 기반 시설 건설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왼쪽)이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과 이라크 발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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