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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코스피 2000~2200p"-키움證
2011-03-28 08:30: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키움증권은 여전히 주식시장의 악재는 산재해 있지만 주식시장이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4월 코스피지수는 상승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4월 코스피밴드는 2000~2200포인트로 예상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8일 "일본 대지진은 글로벌 수요를 늘리고 유동성을 확충시키는 면에서 이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주요 산업은 일본과 경합관계가 높아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 팀장은 "중국의 3월 전인대를 기점으로 일플레이션에 따른 긴축에서 내수확대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어 상품시장에서 투기적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머징 증시의 부담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매수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글로벌 경기가 반등하면서 부각되는 업종에 관심가질 것을 조언했다.
 
마 팀장은 "반도체, 기계, 자동차 및 부품, 정유화학업종이 글로벌 경기 반등세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S-Oil(010950), 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현대차(005380) 등을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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