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M의 5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나 줄었다. 2009년까지도 흑자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GM은 최근 공장 4개를 폐쇄하겠다고 밝히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GM의 실적저하는 일본 및 유럽 자동차 업계에 비해 고유가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연비는 무시하고 파워만 강조하는 GM의 차종 대신 일본차와 독일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 전망이 악화된 분위기 속에서 골드만삭스는 26일(현지시간)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GM의 주가는 결국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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