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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돼
굿모닝신한 "2분기 매출액 121% 증가할 것"
2008-06-27 10:28: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LG마이크론이 포토마스크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LG마이크론이 LCD부품인 포토마스크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5%상향 조정했다.
 
한민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6세대와 7세대 Fab(가공시설)신규 모델 개발로 포토마스크 판매가 좋았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21%증가한 20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들은 "7월24일 상장 예정인 LG이노텍과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하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영업 실적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되고, 기존 제품에 LG이노텍의 소형 LCD 및 카메라 모듈, LED의 제품군이 추가되면서 삼성전기와  같은  종합 부품 업체로 부상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합병 후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후에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군 증가로 인해 사업구조가 다시 안정화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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