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
미분양주택수, 하반기에 감소추세로 접어들 전망
2008-06-27 09:34: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건설업종이 최악의 시기를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현재 미분양주택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건설업종의 주가가 재반등하는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인인 미분양주택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미분양주택수가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에 감소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미분양주택수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민간 건설사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적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미분양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결국 주택의 공급 축소와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미분양주택수가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지난 11일 발표된 지방 미분양주택 관련 대책이 지방 분양시장을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지난 4월 미분양주택수 감소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5~6월 미분양 주택수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미분양주택수는 전월 13 1757호에 비해 1.4% 감소한 12 9859호로 집계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분양이 2845호가 감소했으며 특히 인천지역과 경기권의 미분양주택수가 각각 14.4%, 12.5% 줄었다.
 
한편, 하반기에는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건설업종의 주가가 재반등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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