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유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 1050원대 급등
1달러덩 1055.5원..전일比 18.9원↑
2008-06-27 09:27: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달러화 가치가 유가 상승과 뉴욕 증시 하락으로 급등했다.
 
27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18.9원 오른 1055.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일 뉴욕역외시장에서 1046.2원까지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 21일 이후 한 달여만에 1050원대 위로 오른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개입이 변수로 꼽힌다.
 
밤 사이 국제 유가가 1배럴에 140달러에 육박했고, 뉴욕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040원 위로 환율이 오르는 것을 막고 있던 정부가 상승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휘봉 하나금융지주 차장은 월말이면서 분기말이라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많을 것으로 보여 수급상으로는 균형을 이루겠지만, 주변 여건이 환율 상승에 우호적이라며 당국 개입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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