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2010선까지 단숨에 회복한 국내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보헙업종 등 최근 수익률이 저조했지만 향후 실적모멘텀이 개선되는 업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일본 대지진 이후 급락했던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다"며 "변동성지수가 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확대됐던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의 실적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될 전망"이라며 "코스피 지수는 2000선을 회복했지만 향후 한국 기업들의 실적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정유, 화학, 철강업종 등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상대적 수혜가 기대되면서 급등했다"면서 "향후 실적모멘텀 둔화국면에서는 실적개선이 진행되는 동시에 수익률이 저조한 전기전자와 보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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