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시아]亞증시 소폭 하락마감
일본 엿새째 내림세
2008-06-27 08:27: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26일 아시아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일본은 엿새째 내림세를 보였고, 중국은 차익매물로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고 동결시킨 점은 긍정적인 재료였지만, 이미 충분히 예고됐던 만큼 호재로서의 영향력은 미미했다.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여전히 인플레에 따른 긴축 우려감이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중국=중국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6포인트(-0.1%) 밀린 2901.85를 기록하며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 등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린 가운데 2900선을 두고 보합권 등락을 계속했다. 특히 고점에서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일본= 일본증시는 등락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6일째 하락 마감하며 올해 들어 가장 긴 기간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대비 0.05% 밀린 1만3822.32 마감했다.
 
유가와 상품가격 하락으로 정유주와 미쓰비시상사를 비롯한 종합상사주들이 지수대비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제약업체와 보험업체 등 내수주 들은 크게 올랐다.
 
◆대만=강보합권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중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장막판에 하락반전 했다. 부동산 시장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내림세를 기록하며 가권 지수는전일 대비 0.55% 내린 7811.80로 마감됐다.
 
◆홍콩= 전날 5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던 홍콩 증시는 상승탄력을 잇지 못하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항셍지수 0.79% 하락한 22455.67을 기록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을 발판 삼아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지수를 이끌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여타 아시아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오름세를 잇지는 못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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