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6개월째 적자..5월 3.8억달러 적자
누적적자 70억달러 넘어..외환위기 이후 최대
2008-06-27 08:0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상품수지 흑자폭은 축소되고 서비스수지 적자폭은 증가해 지난 달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는 6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지난 달 경상수지가 3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만 71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9억달러 적자보다 두 배 많았고, 1997년 외환위기 때 같은 기간 동안 99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난 4 158000만달러 적자보다는 개선됐다.
 
상품수지부문 흑자규모는 지난 4 163000만달러에서 61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유가 상승으로 수입 증가세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출증가세가 둔화된 것이 원인이다.
 
서비스수지는 지난 4 9억8000만달러 적자보다 늘어난 11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운수수지 흑자폭이 줄고 특허권사용료 지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소득 등의 소득수지가 외국인 배당금 지급과 같은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서 4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상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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