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다. 유럽지역에서 금리 인상 조짐이 보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여름철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유가는 급등했다. 미국이 테러 희생자 보상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리비아가 감산 위협으로 대응한 것도 이날 유가 상승에 한 몫 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장중에 전날보다 5.84달러 오른 배럴당 140.39달러까지 치솟아 처음 140달러선을 돌파했다.
WTI는 이날 5.09달러(3.8%) 오른 배럴당 139.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5.60달러 오른 배럴당 139.93달러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140.38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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