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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2000선을 눈앞에 (11:15)
코스닥, 항공, 건설 등 낙폭과대주 강세
2011-03-21 11:23: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가 항공주 등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20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1일 11시15분 코스피는17.50포인트(0.86%) 상승한 1999.13, 코스닥은 8.89포인트(1.8%) 상승한 503.61이다.
 
장중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하는 등 계속해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난주 일본지진으로 하락폭이 컸던 운수창고과 건설 등이 각각 2.22%, 2.67% 강세다.
 
기계는 3.07% 상승이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엔진(082740) 등 두산그룹주가 강하다.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원전사고로 인한 피해보다는 수혜가 훨씬 많다며 수주모멘텀에서 펀더멘털을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대한항공(003490)이 강세다. 호텔신라(008770),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등 지난주 악재를 맞아 급락했던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종합상사주이며 실전호전을 기대하는 LG상사(001120)가 신고가를 연일 기록중이다.
GS(078930)는 정제마진강세로 역시 신고가다. 여기에 허창수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불확실성 해소로 분석되며 주가에 힘을 싣고있다.
 
만도(060980)도 실적모멘텀이 부각되며 외국계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종목들은 대부분 반등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서울반도체(046890)가 모두 2%대 상승하고 있고 차바이오앤(0856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테마에서는 한전KPS(051600), 모건코리아(019990) 등 원전관련주가 강세다. 이밖에 AP시스템(054620), 탑엔지니어링(065130), 케이씨텍(029460) 등 IT장비주들도 동반상승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518억원, 1521계약 매수우위다. 기관은 1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매도를 포함해 509억원의 팔자세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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