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유가 하락 등으로 전일 급등했던 달러값의 상승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26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1.4원 떨어진 10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는 유가 하락과뉴욕 증시 상승 등에 따른 국내 증시 호조 등에 영향을 받아 전일보다 3원 낮은 1035원으로 약세 출발했다.
국내 증시도 호조를 보이면서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고 환율은 한때 1033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때를 저점으로 여긴 정유 업체의 결제 수요와 대기하고 있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요가 나오면서 환율은 다시 반등했다.
투자자들이 환율이 하락할때 팔았던 달러를 되사들이는 숏커버링이 나오면서 떨어지던 원/달러 환율은 1036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아 더 이상의 환율 상승은 없었다.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은 “분기말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 압력 역시 만만치 않다”며 “큰 방향성 없이 순간순간 수급에 따라 작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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