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형 랩 선취수수료, 제동 걸리나
2011-03-21 11:03: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자문형 랩 어카운트 상품에 운용기간에 상관없이 선취수수료를 받아온 증권사들의 관행에 급제동이 걸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증권사들에 자문형 랩 상품 선취수수료 과잉 문제를 지적하고 업계 스스로 논의해서 개선방안을 가져오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증권사들은 고객이 랩 어카운트에 처음 가입할 때 선취수수료의 명목으로 가입금액의 1.5%~2%에 달하는 돈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중도에 해지한 고객에게 가입기간을 뺀 나머지 기간만큼 수수료를 환산해 돌려주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도 선취수수료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달 증권사들의 적립식 자문형 랩 상품 판매도 중지시키는 등 자문형 랩 상품에 대한 과열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자문형 랩 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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