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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태블릿PC로 잡지를 원본 그대로 보세요"
안드로이드, i OS 동시 구동 편집 솔루션 개발
2011-03-17 17:33: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OS와 i OS에서 동시에 구동되는 태블릿PC 전용 매거진 편집 솔루션을 개발, 모바일 광고(U+ AD)와 연계해 쌍방향 디지털 매거진 광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를 활용해 원하는 잡지를 원본 그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서점에 가지 않아도 OZ스토어 등에서 바로 원하는 잡지를 구매하고 차별적 콘텐츠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 잡지에서 보지 못했던 생동감 있는 영상앨범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거진 편집 솔루션을 이용해 잡지에서 제공하는 고화질의 사진을 배경화면 등으로 구현할 수 있다.
 
출판업계가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OS별로 잡지제작을 하지 않아도 돼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태블릿PC 전용 광고를 구현해 디지털 잡지부분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우 모바일AD 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사·경제·패션·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잡지를 제공해 잡지사, 광고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등산 전문지 '월간 산'의 스페셜 에디션 애플리케이션을 OZ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이코노미플러스', 'O2매거진', '아레나' 등 전문잡지와도 협의해 광고와 연계한 고품질의 디지털잡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잡지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잡지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잡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사이즈의 스크린에 대응하는 자동 편집 레이아웃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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