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하락출발..일본發 공포감 지속
2011-03-17 10:56: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7일 중국증시는 하락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85포인트(0.81%) 내린 2906.95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1% 넘게 늘렸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25.01포인트(0.81%) 내린 3043.78포인트로 출발했고, 상하이B지수는 1.81포인트(0.57%) 내린 315.01포인트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일본의 원전 폭발에 따른 핵 공포감과 함께 중동지역 불안으로 하락마감하자 투심이 얼어붙은 모습이다.
 
이날 일본증시가 전날 5%대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중국 증시 역시 그 여파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지수가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전날은 1.4% 상승했지만 이날은 1.8%대 하락하며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는 모습이다. 초상은행과 화하은행이 각각 1.60%와 1.44% 하락중이다.
 
상하이부동산지수와 심천부동산지수도 1%넘는 하락세다. 폴리부동산그룹이 1.42% 내리고 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도 1% 하락중이다. 이날 철강주들이 약세다. 내몽고보토철강과 우한철강이 3%대 내리고 있고, 보산철강도 2%대 약세다.
 
원자력 발전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는 동방전기는 7.37% 급락하고 있다.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인 지진마이닝은 푸젠성이 '첨단기술업체 지정'을 취소하면서 세율이 15%에서 25%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3.55% 떨어지고 있다.
 
중국 동방항공은 중국으로 대피를 원하는 일본인들을 위해 일본항공편을 증설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26% 하락세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은 사우디 아람코의 지분 37.5%를 취득하는 등 업무협약체결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0.7% 내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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