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패닉, 염려할 필요 없는 이유는?-현대證
2011-03-16 07:22: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일본발 패닉이 과대평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성재 연구원은 "일본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가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연결되면서 방사능 오염에 따른 패닉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그나 이번 주초 일본증시의 폭락 및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은 심정적으로는 이해되나 과대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경제의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나, 이로 인해 세계경제가 붕괴될 것이라는 공포는 과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무엇보다 일본경제 충격은 유효수요가 부족한 세계경제에 수요충격이 아닌 공급충격요인이며, 일본경제의 공급기반 역시 붕괴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도호쿠 대지진과 원전 폭발이 당분간 공포감을 이어갈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냉철한 판단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재연재해이든 인재이든 간에 외생충격은 심리 공포를 초래할 뿐 경기침체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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