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증권사별 대응 전략
출연: 서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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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각 증권사에서는 현재 증시대응전략을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기자: 국내 증시가 일본발 방사능 공포감으로 꽁꽁 얼어 붙은 모습인데요.
여의도에서는 무차별적 투심에 동반하기 보다는 이성을 찾는게 중요하다며 무차별적인 투매를 자중해줄 것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일본의 원자로 폭발 등과 관련해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과민반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시장은 원자로 폭발과 관련해 전력공급과 방사능 누출의 문제 등에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좀 더 지켜봐야할 문제로 단기적으로는 석유화학 등 원자로를 대체할 수 있는 업종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늘과 같은 급락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좀 더 과격한 표현을 썼는데요. 현재 같은 상황에서 동반매도는 의미 없다며 과도한 반응에는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SK증권도 오늘장의 급락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투매현상이라며 이성을 찾고 이에 동참하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이 세계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은 5.6%이며 일본 피해지역의 규모 역시 일본 전체 GDP의 6%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같은 급락은 과민반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같은 급락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인 바닥 1880선을 찍고 다시 낙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직 변수가 남아있지만 뉴스를 확인하면서 적극적으로 매수전략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강현철 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다며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대응하라고 전했는데요. 올해 영업이익 증가와 일본 강진의 반사익이 기대되는 정유주를 추천했습니다.
반면 아직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있습니다.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일본 쪽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현재 상황에서는 지수를 전망하는 일도 무의미해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이틀동안 닛케이지수는 20%가까이 빠지는 등 리만브라더스 사태 때보다 충격이 더 크다는 것인데요. 일본 경제가 조기에 살아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고, 엔달러 환율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따라 아시아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뉴스토마토 서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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