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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콘텐츠 강화를 위한 17개 과제 선정
2008-06-25 17:53: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디지털콘텐츠 가치사슬연계 사업' 4개 과제와 '방송통신융합 미디어 콘텐츠 지원사업' 13개 과제를 수행할 콘소시엄을 확정, 내년 말까지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부가 지원하는 가치사슬연계사업은 낮은 인터넷 속도에서 구현되는 인터넷TV(IPTV)용 콘텐츠 ▲ 사용자맞춤형 유비쿼터스 건강콘텐츠 개발 ▲ 와이브로(이동무선인터넷)내 공유되는 콘텐츠 ▲ 휴대용동영상단말기(PMP)내 시연가능한 3차원(D)그래픽 구현 개발 등 네가지다.
 
이어 미디어콘텐츠 지원사업은 ▲ IPTV기반의 참여형 교육콘텐츠 ▲ 문자와 음성, 자막이 가능한 텔레비전용 책서비스 ▲ 대화형 드라마 제작 ▲ 디지털TV 내장형 게임 ▲ IPTV용 게임 개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17개 과제를 수행하는 데 총 50여억원의 지원규모를 확정, 각 콘소시엄 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콘소시엄사업자는 문화부로부터 과제수행에 필요한 지원규모의 50%를 지원받게 되는 형태.
 
과제수행 콘소시엄사업자는 문화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공고로 신청한 사업자중 일정기준의 심사를 통과, 선발됐다. 선정된 콘소시엄 사업자는 프리챌콘소시엄, 삼성전자콘소시엄 등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유비쿼터스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17개 과제가 상용화되면 관련 미디어산업에 적극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관련 지원책을 마련,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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