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공공기관장 영남권·수도권 출신 많아
13일 현재 128명 선임..유임은 69명
2008-06-25 18:07: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새정부 들어 새로 선임된 공공기관장은 영남권과 수도권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에서 이 달까지 294개 공공기관 장을 대상으로 재신임 작업을 추진한 결과 13일 현재 재신임 대상으로 지목한 236명의 공공기관장중 80%가 넘는 20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공기관장 가운데 43.5%인 128명의 새 공공기관장이 선임됐으며 기존 기관장을 교체하고 새로 선임된 기관장은 59명이며, 잔여 임기까지 유임을 결정한 기관장이 69명이었다.
새로 선임된 기관장 59명중에는 서울대와 영남권 비중이 줄어 학력과 지역의 안배에도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은 종전 49.2%에서 35.6%로 줄었고, 영남권 출신도 종전 44.1%에서 35.6%로 감소했다. 반면, 호남권은 종전 11.9%에서 20.%로 늘었고 수도권도 36명으로 28.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은 평균 57.3세로 종전(55.4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이중 50대가 40명으로 7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경력별로는 관료출신 기관장이 28.8%로 가장 많았고, 내부 승진 인사도 27.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정치인 출신 기관장은 1명에 불과해 낙하산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애쓴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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