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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만원대 와이파이 프린터 ‘LIP2270’ 출시
2011-03-14 11:10: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는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와이파이(Wi-Fi) 잉크젯 프린터 'LIP22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망을 이용해 케이블 없이도 여러 대의 PC나 노트북과 연결해 인쇄를 할 수 있다. 
 
제품 외부에는 1.5인치의 액정이 장착돼 있어 제품 기능을 조작하거나 인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분당 흑백 문서는 20장, 컬러 문서는 16장까지 인쇄가 가능해 학생들이나 개인이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또 기존 잉크 방울 분사 사이에 미세한 잉크를 추가 분사해 좀 더 이미지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멀티 잉크 드롭’ 방식을 채택해 인쇄 품질을 높였으며 4800dpi급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소비 전력이 9와트(watts)에 불과한 친환경 절전형 제품으로 출하가는 16만5000원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신 기술을 탑재한 이번 제품 출시가 무선 네트워크 프린팅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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