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 복합화력발전 주목-현대證
2011-03-14 08:1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일본 지진에 따른 원전사고로 친환경, 고효율의 복합화력발전이 더욱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고 한국의 원전 해외 사업 추진에도 불리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형 건설주 주가에는 UAE를 제외한 원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있지 않음을 감안하면 이번 일본의 원전사고로 원전공사를 수주한 적이 있는 건설사의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은 친환경, 고효율의 복합화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일본형 원전의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노출된 이상 한국형 원전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어 향후 예상되는 해외 원전 수주전에서도 한국은 불리할 것이 없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복합화력발전 신규수주 소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국내 대형 건설사는 복합화력발전에서 상당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증권은 전력 수요 증가가 높은 중동,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복합화력발전에 경쟁력이 있는 대형사들은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복합화력발전은 이번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더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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