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일본發 쓰나미 미국 서부지역까지 확산
2011-03-12 09:23: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발 쓰나미 피해가 미국 서부지역까지 확산됐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북캘리포니아 지역에 8.1피트(2.5미터)의 파도가 밀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서부지역 해안 경비대가 북캘리포니아까지 도달한 쓰나미에 실종된 사람을 찾고 있다. 클래머스강 근처에서 파도를 구경하던 주민 3명 중 2명은 해안으로 밀려왔지만,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북캘리포니아의 크레센트시 인근 항구의 배 십여척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남부 산타크루즈 항구에 있던 배 20여척이 가라앉았고, 계류장이 대부분 파손됐다. 해안가의 가옥들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크레센트 항구 관계자는 "항구를 비롯해 35척의 배가 부서졌다"고 전했다.
  
크레센트시는 지난 1964년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가 엄습해 11명이 사망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4개 해안도시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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