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태평양 인근 국가도 쓰나미 경보
2011-03-11 22:32: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의 여파가 태평양 인근 국가의 쓰나미 경보로 퍼지고 있다.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이판, 하와이, 괌 등 태평양 인근 국가들도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러시아는 쿠릴열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호주,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 서부 연안, 칠레까지도 쓰나미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 국가도 경보령을 발령했다.
 
남미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페루 역시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는 쓰나미의 첫 파도가 12일 오후 5~7시에 동부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알래스카주의 쓰나미경보센터는 멕시코 접경지대로부터 알래스카주 치그니크만에 이르는 미 대륙 서부 해안 전역에 대해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이런 가운데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은 쓰나미의 파고가 태평양의 일부 섬보다 높아 대규모 수몰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쓰나미가 태평양 연안국들을 일부 완전히 덮치고 지나갈 수 있어 각국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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