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지급결제에 관한 국제기준 잠정안이 새롭게 마련됐다.
11일 한국은행은 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와 공동으로 'FMI 국제기준(Principle for Financial Marketing Intratructure)' 잠정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FMI 국제기준'은 금융시장에서 청산, 결제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인프라를 통칭하는 지급결제에 관한 새로운 국제기준이다.
이번 잠정안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FMI의 위기대응능력과 리스크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시장의 CCP 이용 의무화 등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FMI의 운용과 리스크관리에 관한 24개 원칙으로 구성됐다.
이번 안은 중요지급결제시스템의 핵심원칙, 증권결제시스템에 대한 권고, 중앙거래당사자에 대한 권고 등 지급결제 관련 3대 국제기준을 통합 개정한 것으로 오는 7월말까지 약 4개월간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과 시장 참가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준의 적용대상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자금이체시스템(SIPS), 중앙예탁기관(CSD), 중앙거래당사자(CCP), 증권결제시스템(SSS), 거래정보저장소(TR) 등이다.
국내에서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등이 운영하는 지급결제시스템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종 공표는 2012년 초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각 FMI가 시스템의 운영, 경영 및 사업확장 등에 있어 정기적인 협의와 평가 등을 통해 이를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CPSS는 3월 10일부터 홈페이지(www.bis.org/cpss)에 관련자료를 함께 수록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기관은 한국은행(yseokkim@bok.or.kr), CPSS(cpss@bis.org), IOSCO(fmi@iosco.org)앞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소견을 제출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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