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주 內 실적에 따른 옥석 가리기-우리투자證
2011-03-11 08:03: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저점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매매전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낙폭과대주 내에서도 실적을 고려해 옥석을 가려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을 계기로 두가지 부담스러운 이벤트(금통위의 금리결정, 쿼드러플위칭데이)에서 벗어나게 됨에 따라 이로 인한 변동성 확대 우려를 덜게 됐다”며 “현수준에서 주가가 추가하락 할 경우 단기 트레이딩 차원에서 저점 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분기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실적의 윤곽이 어느 정도 노출될 수 있는 시점이어서 최근처럼 실적전망과 관련한 부정적인 뉴스가 당분간 주식시장을 괴롭힐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실적 추정치 변동에 따른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급변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업종과 종목별로도 주가 차별화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전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양호한 실적전망이 유지될 수 있는 업종(화학, 에너지 등)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거나 부채비율과 차입의존도가 낮은 종목군(금융주 등)을 관심권에 두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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