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고 정주영 명예회장 10주기 사진전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 지분을 넘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사진전 개막식이 끝난 뒤 현대상선 지분의 처리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대그룹에 넘기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현대상선 지분을 현대그룹에 넘기는 것은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의 화해를 나타내는 상징처럼 받아들여져 왔는데, 정 회장의 거부의사를 명확히 밝힘에 따라 두 그룹간 화해무드는 흔들리게 됐다.
정 회장은 현정은 회장과의 화해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냥 악수하는 것이 화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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