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유한양행(000100)이 고혈압 복합제의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수출부문 악화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혈압 복합제인 '트윈스타'가 올해 300억원대의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것이지만 기존 품목 부진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수준인 1639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제네릭 경쟁으로 '메로펜', '나조넥' 등 기존 품목 매출이 부진하고 수익성이 좋은 수출부문도 단가 인하와 물량 감소를 겪을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한 196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한화학의 실적 개선이 크지 않아 자회사 이익도 부진할 것"이라며 "2006년 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효과가 내년부터 줄어들어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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