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현대증권은 9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고유가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유가와 실적 민감도가 가장 높다"며 "지난 2008년 상반기 고유가로 인한 교통량 감소로 사고가 덜 일어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대비 5.1%p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100%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포함할 경우 매출액에서 자동차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형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해상의 올해 회계연도 기준 영업이익은 15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부문의 영업이익이 981억원, 장기보험이 이익이 594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험주 중 유일하게 지난 2007년 고점을 돌파한 현 주가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도 "지급여력비율이 50%p 이상 늘어나 유상증자 리스크가 사라졌고, 이에 따라 자산운용 상의 불리함이 사라졌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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