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합병(M&A)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4일 “제일화재 인수 중단에 대해 오늘 이사회에서 논의 중이다”라며 “주식 공개매수 방식을 통해 최대주주가 되더라도 경영권을 행사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제일화재 M&A를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또 “메리츠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제일화재 지분 11.4%는 그대로 보유할 방침”이라며 “제일화재 M&A를 하려는 것이 주가조작을 위한 것이 아니고, 앞으로 공개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에 대한 M&A를 선언하자 김영혜 제일화재 의장의 지분 전체(23.63%)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제일화재를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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