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1038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던 달러 가치가 정부 개입으로 크게 떨어졌다.
1040원 위로 올라서려는 원/달러 환율을 내리기 위해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가 안정이 서민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국정목표를 물가안정에 치중해야 한다”고 말하자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이 대통령의 공격에 위축된 달러 가치 상승세에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 국장이 바로 연타를 날렸다.
최 국장이 "정부는 환율 흐름이 물가안정을 저해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충분하고도 지속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필요하다면 개입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자 한 때 환율은 1031원까지 떨어졌다.
1시 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저점 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1033원까지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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