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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장관 "유가 200달러 넘으면 비축유 방출"
2011-03-07 12:02: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넘으면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고 7일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유가가 200달러를 넘으면 수급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말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비축물량은 73일치로 비축물량 수준엔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가안정을 위해 자가폴 주유소의 신뢰도를 높이고 대형마트의 셀프주유소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 주유소 휘발유는 일반 주유소보다 리터당 76원, 자가 폴 주유소는 리터당 33원, 셀프주유소는 리터당 29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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