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호주의 세계 2위 철광석업체 리오틴토가 중국 바오산스틸과 철광석 공급계약을 최대 96.5% 인상된 가격으로 체결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중국의 바오산스틸과의 철광석 가격 협상에서 필바라 블렌드 파인(철광석)의 공급가격을 지난해 가격 대비 80% 인상한 t당 144.66달러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필바라 블렌트 럼프(철광석)의 가격은 지난해 가격 대비 96.5% 인상된 t당 201.69달러에 공급키로 합의했다.
리오틴토의 이번 계약의 평균 철광석 가격 인상률은 85%로 이는 지난 2005년 71.5%의 인상률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인상폭이다. 리오틴토의 이번 철광석 공급 계약의 여파는 여타 철광석업계에도 철광석 가격인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급자의 가격협상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아시아 철강업계도 철광석업체와의 계약시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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