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4일 중국증시의 펀더멘털(내재가치)가 개선되고 있고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현재 중국의 조정이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BNP파리바에 따르면 ▲ 최근 가뭄의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향후 식품가격 하락에 따른 물가안정이 기대되며 ▲ 통화량과 신규대출이 예상을 밑도는 등 긴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 신흥시장 자금 유출 속도가 둔화되며 선진국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중국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 11.4배는 과거 10년 평균 대비 16% 낮다는 분석이다. 중국기업의 이익도 지난해 6월 이후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한BNP파리바의 봉쥬르차이나, 차이나오퍼튜니티 펀드 담당자인 패트릭 호(Patrick Ho) 펀드매니저는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양회(전인대와 정협)를 통해 정책 불확실성이 감소할 경우 중국증시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내수부양을 통해 경제의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중국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소재, 은행, 서비스산업 부문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호 매니저는 "에너지 가격 인상 가능성, 중서부 지역 개발, 공공주택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에너지·소재업종이 유망한 근거를 밝혔다.
또 "은행업종의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라 개별 은행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며, 서비스 부문은 교육·인터넷서비스·헬스케어 등 정책 수혜 예상 기업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자료 : BNPP 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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