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현대증권은 4일
LG이노텍(011070)이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속도가 늦기 때문에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되 적정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손실은 2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이 회복돼 LED 부문 매출액은 2900억원, 영업이익률은 흑자 전환해 0.3%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점차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이는 주고객인 LG그룹의 TV 신모델 준비가 경쟁사 대비 약하고, 주고객 실적 악화에 따라 단가인하 압력이 커졌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비한 파주 LED 공장이 감가상각 부담을 주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이에 따라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실적 개선세가 느린 것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적정주가도 기존 17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9% 하향한다"며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속도를 지켜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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