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시아]亞증시 일제히 하락
中..전날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2.52%하락
2008-06-24 08:58: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23일 아시아 증시는 전주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와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주말 급락한 미국증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전주말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정부의 긴축우려가 강화되면서 2% 이상 급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71.32포인트(2.52%) 하락한 2760.42, 선전지수는 71.32포인트(2.52%) 내린 2760.42로 장을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긴축 우려가 나타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불거져 나온 가운데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초상은행이 3.61%,공상은행은 1.74% 떨어졌다.
 
◆일본 =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장초반 수출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1%이상 급락했지만 투자자들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를 보이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닛케이 지수 전 거래일 대비 84.61(0.61%) 하락한 13857.47, 토픽스지수는 9.81(0.7%) 빠진 1347.93엔에 마감됐다.
 
2분기 기업체감경기지수가 사상 최악을 기록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또한 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의 3대 자동차시장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탓에 자동차주도 타격을 받았다. 도요타자동차(-1.85%)와 스즈키자동차(-2.60%),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덴소(-2.5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만= 대만 가권지수는 장초반 미국 영향 속에 지수가 사흘째 급락해 8000선을 크게 하회하자, 투자자들의 마진콜 요구가 우려되면서 2%가까이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자 낙폭을 줄여 마감하며 가권지수 25.95포인트(0.332%) 하락한 7876.4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 = 홍콩항셍지수는 전주말 유가 급등에 따른 기업실적 우려로 지수는 장초반 2% 가까이 급락했지만, 중국 최대 원유공급업체 중국해양석유(CNOOC)와 함께 본토 통신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을 줄였다.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치며 항셍지수 전일대비 30.64포인트(-0.13%) 하락한 22714.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07.23포인트(-0.87%) 내린 12236.31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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