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모집비용 급증
카드사간 경쟁 격화 우려 커져
2008-06-23 16:22: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지난 1분기 신용카드사들의 모집 비용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의 올 1분기 카드 모집 비용은 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0억원)보다 35.2% 늘었다.
 
모집 비용은 지난해 2분기 815억원, 3분기 885억원, 4분기 966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업비용 증가율은 영업수익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
 
1분기 회원 모집과 마케팅 등을 포함한 영업비용은 24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070억원)보다 31%증가했다.
 
반면 영업수익(매출액) 3196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6191억원보다 22%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용카드 발급 수도 지난해 3월말 9207만장에서 12월말 8956만장으로 줄었다가 올해 3월말 9067만장으로 증가세다.

모집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길거리 모집 등 불법 회원 유치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감독당국의 전업계 카드 영업실태 조사 결과 비등록 모집인에 의한 카드발급과 과다한 경품지급 등 불건전한 모집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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