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지난 1분기 신용카드사들의 모집 비용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의 올 1분기 카드 모집 비용은 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0억원)보다 35.2% 늘었다.
모집 비용은 지난해 2분기 815억원, 3분기 885억원, 4분기 966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업비용 증가율은 영업수익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
올 1분기 회원 모집과 마케팅 등을 포함한 영업비용은 2조4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9070억원)보다 31%증가했다.
반면 영업수익(매출액)은 3조196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6191억원보다 22%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용카드 발급 수도 지난해 3월말 9207만장에서 12월말 8956만장으로 줄었다가 올해 3월말 9067만장으로 증가세다.
모집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길거리 모집 등 불법 회원 유치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감독당국의 전업계 카드 영업실태 조사 결과 비등록 모집인에 의한 카드발급과 과다한 경품지급 등 불건전한 모집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