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신용위기손실 대응해 '몸집 줄이기' 나선다
23일부터 IB 사업 인력 10% 감축
2008-06-23 15:28: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각지에서 35만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씨티그룹이 신용 위기 사태로 인한 손실에 대응하고자 다시 한 번 몸집을 줄인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IB 사업 부문 전체 인력에서 10%에 달하는 6500명을 추가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 3월31일 이미 9000명 이상을 해고한 바 있다.
 
이번 해고에 대해 씨티그룹 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은행 사업 부문을 조정할 것이며 계속해서 구조조정할 것임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비롯된 신용 위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신용 위기로 인한 씨티그룹의 손실액이 429억달러(약 44조2085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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