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쇠고기,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2011-02-25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가 올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고춧가루, 쌀, 김치의 원산지표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부여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5일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실적은 3072건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다.
 
기존 100㎡ 이상 음식점만 해당되던 원산지표시제가 작년 8월부터 오리고기와 쌀, 배추김치에 한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시행되면서 새롭게 단속대상이 된 음식점의 위반사례가 늘었다. 또한 배추파동으로 중국산 배추와 김치 수입량이 급증해 배추김치 적발량이 전년보다 84%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관원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춧가루, 쌀, 김치 등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식품 판매업체에만 해당되던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제도가 일반 음식점과 농식품 가공업체까지 확대되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존 식품업체나 음식점, 가공업체가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산물을 농가와 직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받거나, 원산지와 잔류농약에 대한 분석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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