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시 IT·금융株 '뛴다'"-하나대투證
2011-02-25 08:20: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향후 상승장이 재개되면 IT와 금융업종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기 선행지수의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향후 도래할 상승장에서 IT와 금융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7일 코스피가 최고점을 돌파한 이후 단기 조정요인이 부각되면서 외국인이 재차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외국인은 화학, 운수장비, 유통, 건설 업종 등을 시총 대비 더 많이 팔았고 IT와 금융 업종은 상대적으로 적게 팔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전자와 금융 업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서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흐름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며 "실제로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반전했던 지난 2004년과 지난해에 외국인은 IT와 금융 업종을 집중적으로 매도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관련 업종들의 조정으로 이어져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조정 이후 코스피가 상승 국면에 진입했을 때 외국인이 시가총액 대비 적게 팔았던 업종들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다"며 "이는 현 시점에서 IT와 금융업종에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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