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악재' 끝난 후, 꼭 담아야할 종목은?
2011-02-25 07:09: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증시가 반등할 경우 어떤 종목을 가장 먼저 사들여야 할까?
 
동양종금증권은 25일 증시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경우 낙폭 과대주에 대한 집중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조병현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연속성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하락한 가격에 대한 기술적 반등은 단기적으로나마 시도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전일의 경우 중동 수주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주가 반등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스피가 외부 변수들에 의해 1개월 가까운 조정을 받았던 경우 반등의 초기 국면에서는 반등한 업종은 낙폭과대 종목이었다”며 “결론적으로 반등 출현 시에는 지난 고점 이후 하락 과정에서의 낙폭 과대업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 휘몰아 닥치고 있는 중동발 모래폭풍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향후 흐름을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권고 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중동 발 우려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며 “신흥국 인플레 우려를 자극했던 국제곡물가의 진정세와 국내 증시의 가격 메리트 부각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리비아 사태와 유가 급등에 온 시선에 집중되어 있지만 리비아의 국제 원유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OPEC가 증산을 하면 커버가 될 문제”라며 “더 큰 문제는 리비아 사태에 더해 향후 정정불안 사태가 사우디아라비아나 UAE 등과 같은 국가들로 전이될 것에 대한 우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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