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는 국내 최초 통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를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자료 : 한국거래소>
우리자산운용이 운용할 KOSEF 미국달러선물 ETF는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 최근월물(F-USDKRW)의 가격을 추종한다.
교체물량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종거래일 이틀 전부터 3분의 1씩 분할해 '롤 오버(Roll-Over : 만기연장)'한다.
지난 2007년 1월2일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해 산출한 이 지수는 18일 현재 1236.2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지수의 최근 3개월·1년 수익률은 18일 기준 각각 -2.1%와 -4.9%를 기록, 원·달러환율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지만, 최근 3년 수익률은 환율 대비 1.7%포인트의 초과수익을 기록 중이다.
<자료 : 한국거래소>
선물을 편입해 운용하는 이 ETF는 선물 증거금 소요액 이외의 운용자금을 채권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변동에 따른 수익률 외에 채권금리만큼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미국달러현물 보유보다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ETF의 상장으로 개인 등 소액투자자가 기존 외환상품 대비 낮은 리스크와 저렴한 비용으로 외환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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