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독일거래소 합병..세계 최대 거래소 탄생
2011-02-16 09:04: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독일증권거래소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를 인수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증권거래소인 도이체뵈르제가 NYSE 유로넥스트를 95억3000만달러에 인수키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운영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합병사의 시가총액은 260억달러에 달하며, 상장 기업들의 시총을 합하면 1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이체뵈르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사의 주주들은 이번 합병으로 주당 합병사 주식 1주를 받게 된다"며 "NYSE 유로넥스트 주주들은 주당 0.47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이체뵈르제는 합병사의 지분 60%를 갖게 되며, 이사회 17석 중 10석을 차지하게 된다. 나머지 지분은 NYSE 유로넥스트 주주들이 보유하게 된다.
 
합병회사 경영은 양사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레토 프란치우니 도이체뵈르제 최고경영자(CEO)가 합병사 회장으로 취임하며, 던컨 니더라워 CEO는 합병사의 CEO를 맡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매출액 증가는 물론, 연간 4억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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