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15일
한미약품(128940)의 특허 관련 소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과정과 같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한미약품(128940)이 스웨덴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에서 특허 침해 관련 법정 공방을 시작할 전망이지만 이는 개량신약이나 제네릭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해석했다.
대우증권은 재판이 한미약품에 유리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소메졸은 개량신약으로 한미약품은 이미 별도의 특허를 확보했고, 유럽에서 넥시움 제네릭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에소메졸의 미국 내 판매 파트너 선정작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인 소송과 별도로 에소메졸에 대한 미국 FDA 신약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2012년 에소메졸이 미국에서 발매된다면 인도 제약사보다 2년 빨리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유럽과 중국 등 30여 개국에 대한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 판권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2011년에는 비용 통제와 매출 성장성 회복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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