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미 연방준비은행(FRB)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는 지나치게 앞서가는 처사라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꼬집었다.
FT는 시장은 미 연방은행의 금리 인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미 연방은행이 상정하고 있는 시각과는 일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지난주 발언을 통해 "성장에 대한 우려는 상당폭 누그러지고 있고 투자은행 주가는 지난 몇 달 간 약세를 지속해왔지만 지난 3월부터 소비지출이 서시히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금융부문과 주택시장의 하강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미 경기는 지난 해에 비해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성장 정체와 실업률 상승으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비판했다.
FT는 따라서 미 연방은행이 현 금리 수준을 조정할 개연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은행 관계자는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의 인상 시점보다 연방은행의 금리 결정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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