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기 금리 인상가능성 크지 않다"
FT "지나치게 앞서가는 시장심리가 더 문제"
2008-06-19 10:5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미 연방준비은행(FRB)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는 지나치게 앞서가는 처사라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꼬집었다.
 
FT는 시장은 미 연방은행의 금리 인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미 연방은행이 상정하고 있는 시각과는 일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지난주 발언을 통해 "성장에 대한 우려는 상당폭 누그러지고 있고 투자은행 주가는 지난 몇 달 간 약세를 지속해왔지만 지난 3월부터 소비지출이 서시히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금융부문과 주택시장의 하강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미 경기는 지난 해에 비해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성장 정체와 실업률 상승으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비판했다.
 
FT는 따라서 미 연방은행이 현 금리 수준을 조정할 개연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은행 관계자는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의 인상 시점보다 연방은행의 금리 결정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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