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컨소시엄, 역대 최대 동광 확보
볼리비아 꼬로꼬로 동광에 2억 1천만 달러 투자
2008-06-19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우리 측 컨소시엄이 볼리비아에서 한국이 확보한 동광(銅鑛)중 역대 최대규모의 동광을 확보했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광업진흥공사, LS니꼬 등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한국  컨소시엄측은 볼리비아 국영광업기업 꼬미볼(COMIBOL)사와 현지시간으로 18일 동광합작계약체결식을 맺고 볼리비아의 꼬로꼬로 동광을 공동 탐사,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 컨소시엄은 1000만 달러의 탐사비용을 대고 2억 달러의 개발 비용을 합쳐 총 2 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 컨소시엄이 30년 간 광산운영권과 생산물처분권을 100% 소유하고 컨소시엄이 투자비를 회수한 후에는 45%의 이익을 우리 측이 갖기로 합의했다.
 
또 우리 측의 광업권 기간을 30년으로 하고 향후 다음 단계의 투자결정권 등을 한국측이 보유하는 것에 양측은 동의했다.
 
볼리비아 꼬로꼬로 동광에 대해 내년부터 추가탐사 및 타당성 검토가 실시되고 탐사결과가 양호할 경우 2012년부터 매년 3만~5만톤(금속기준) 가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경부 측은 밝혔다.
 
볼리비아의 꼬로꼬로 동광은 확인된 매장량이 1500만톤이고, 추정매장량이 1억톤에 달한다.
 
재훈 지경부 제 2차관은 최근 4년간 동의 가격이 4배나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의 자주개발률을 현재 4.7%에 불과했는데 이번 볼리비아 동광 확보를 계기로 10%까지 개발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동 수요산업의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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