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 1분기에 추가 인상 가능성 높다-NH證
2011-02-09 08:26: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중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올해 금리를 추가적으로 더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9일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은 예상됐지만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광재 연구원은 “12월 중앙경제 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신중한 (prudent) 통화정책’ 기조를 천명한 이후 본격적인 금리 인상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초 이후 지준율 인상, 부동산 규제 강화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까지 단행한 점은 정책당국의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더욱 강화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물가 급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연초 이후 신규대출이 급증하는 등 과잉 유동성 우려도 여전한 점이 이번 금리 인상의 배경”이라며 “12월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둔화됐으나 여전히 통화당국의 목표치를 큰 폭으로 상회(+4.6%)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여전히 마이너스(-) 실질금리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1분기 중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이 단행될 여지는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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