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태양전지 시장 확대 덕 볼 것-신한투자
2011-02-09 08:19: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나노신소재(121600)에 대해 주력제품인 TCO Target 외에 디스플레이용 Rotary Target, 태양전지용 Silver Slate 등 신규사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TCO Target은 투명전도성 산화물(TCO) 박막전국을 만들기 위한 스퍼터링 공정의 재료다.
 
TCO는 투명도와 전기전도도를 동시에 갖는 전극용 재료로,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터치스크린 채용 정보기술(IT)기기의 보급 확대에 힘입어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세계시장의 5% 점유율(M/S)을 차지하고 있는 TCO 외에 반도체 웨이퍼 연마제인 CMP Slurry, 적외선·자외선 차단 코팅물질(TRB : Transparent Ray Blocker), 디스플레이용 나노소재인 ITO 분말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3분기 누계 부문별 매출은 태양광이 61.5%, 디스플레이 12.7%, 반도체는 7.1% 비중이다.
 
류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기존 판상(Planar) Target 대비 효율이 2~3배 높고 노즐 발생이 적어 공정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원통형(Rotary) Target 제조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라고 평가했다.
 
또 Rotary Target 기술의 적용범위를 기존 태양전지에서 디스플레이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점, 결정질 태양전지의 고효율 전극용 소재인 Silver Slate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점 등을 호평했다.
 
최근엔 기존 실리콘 기반 박막 트랜지스터(TFT)보다 대면적 고성능화·유연화 측면에서 우월한 산화물 기반 TFT 등도 추진 중이어서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나노신소재의 공모 후 발행주식 수는 723만2000여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324만주(44.8%), 벤처금융이 보유한 6만1000주(0.8%), 소액·기타주주가 보유한 2만8000주(0.4%) 등을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358만7000주(49.6%) 가량이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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