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8일 '중기제품 해외홍보 UCC, 브랜드&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中企 히트제품 UCC공모전'은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실시한 것으로, UCC 부문 73건,
브랜드&슬로건 부문 114건이 참여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중진공은 소비자평가단, 기자단, UCC전문가들로 구성된 10명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출품작들을 심사하고, 이중 UCC 부문에서 28건,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10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안전유도봉을 UCC로 만든 김아름씨가 선정됐고, 인디랩외장하드를 제작한 박영수씨 등 2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이노체어를 작품으로 만든 서승욱씨 등 10명이 우수상, 마미로봇을 만든 김상형씨
등 15명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제작 장려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중기 히트제품 특별전' 개회식에서 열린다.
중진공은 공모전에 참여한 UCC는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에 올려 해외바이어를 확보하고, 관련 기업에도 보내 제품 홍보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수준 높은 UCC가 상당수 출품돼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문 버전의 중기 히트제품 UCC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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