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화물연대 파업이 엿새째에 접어들면서 운송거부 차량이 줄고 컨테이너 반출량도 꾸준히 늘어 평상시의 30%대로 올라서는 등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운송 거부 차량은 1만3133대로 전날보다 330대가 줄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2만3015TEU(1TEU=20피트 컨테이너)로 평상시의 34% 수준을 나타냈다.
운송 거부 차량은 지난 16일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선언한 다음날인 14일 수송 거부 차량은 1만3067대, 15일 1만3443대, 16일 1만3496대로 늘었으나 17일은 1만3133대로 줄었다.
대부분 항만의 장치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나 부산항의 장치율은 75.8%에서 76.6%로 소폭 상승했다.
17일 정부가 화물 연대 파업 종합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후 벌어진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사업자협의회(CTCA), 화물연대와 정부간 협상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잇달아 결렬됐다.
화물연대와 CTCA간 협상은 이날 오전 11시 재개되며, 화물연대와 정부간 협상은 1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17일 오후 22시 현재 총 34개 사업장에서 화물 운송료 협상이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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