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설연휴 운전시 다중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직접 처리하지 말고 반드시 경찰과 보험사에 먼저 문의하세요"
금융감독원은 30일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설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이 유의해야할 점 5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정체구간에서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직접처리는 삼가는게 좋다. 경찰이나 보험회사 직원없이 임의로 처리할 경우 과실비율 다툼 등으로 실제잘못보다 더 큰 과실책임이 주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만약 보험회사 직원의 출동이 용이하지 않다면 '교통사고 신속처리 합의서'(손보협회 및 각 보험사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를 사전에 준비해 상대방과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는 게 좋다.
금감원은 또 설연휴 전날과 새벽시간대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날짜로는 연휴 전날, 시간대별로는 새벽시간(2시~4시)가 사고와 사망자발생이 증가했다.장거리 운행 등에 따른 졸음운전때문이다.
따라서 설연휴 운전시 휴게소를 적극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운전을 하며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임시운전담보특약이나 '다른운전자 운전담보특약'등 교대운전 특약도 활용하는게 좋다.
부부운전한정특약에 가입된 자동차가 임시운전담보특약에 가입하면 형제나 친척 등 다른 사람이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돼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해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한파와 폭설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눈길운전에 대비한 안전장구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출발전 타이어 공기업, 오일 부동액 등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 등을 반드시 점검하는 편이 좋다.
차량 고장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출발 전에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차량 이상 발생시에는 우선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이동시켜야 한다.
여의치 않을 때는 비상등을 켠 뒤 차량 뒤쪽 100m(야간시 200m) 이상 위치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해 추가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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